본문 바로가기

Roya's Diary

도넛 메이커


얼마전 쿠팡에 뜬 도넛 메이커(29000) 가 토요일에 도착했길래 오늘 마트가서 핫케잌가루와 계란을 사서
오늘 써봤다.


도착샷


도나스! 이제 간편하게 만드세여


이렇게 생겼다.




핫케잌 가루봉지 밖에 보면 달걀 하나당 한케잌 가루 분량이 나온다. (종이컵단위)
처음에 먹을 사람도 없고 해서 달걀하나랑 종이컵 한컵으로 할랬는데...양을 못맞춰서
달걀 하나 더 깨넣었다.



이렇게 잘 섞어주고 잠시 숙성을 위해 10분정도 내비뒀다.ㅋㅋ


아몬드가 건강에 좋대서 홈플에서 세일할때  사뒀던.
그러나 안먹고 쳐박아뒀던 아몬드를 듬뿍 집어넣었다.
반죽 반 아몬드 반ㅋㅋㅋㅋㅋㅋ


일단 새거니까 좀 닦아주고
요 도넛메이커는 뭐 코팅된 상태라 기름 바를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발라줫음
기름붓으로 칠하라는 데 없어서 없는대로 키친 타올로...
없이 사는 자취생의 비애



이렇게 부어주고
생각해보니 반죽을 반죽틀에넣을때 아몬드를 뿌려도 되겠네-_-; 



일단 max 5로 뒀는데....



도너스 들어가는데가 진짜 양적게 한입거리로 들어가기 때문에 2번 구워야 할 처지에 놓였다.
잘 안보이지만 연기가 나고 있음!



결과 샷



꺼내보니까 탔다~


앗싸라비아
설명서를 읽어보니 만들어보면서 맞는 온도를 찾으라고 나오네.
max로 둬서 탔던 듯.

그리고 남은 반죽을 넣고 다시 구워보니까 
싸구려 기계라 그런가 온도를 잘 체크 못해서 다 익혀지지 않았다.혼자 막1분도 안되서 막 꺼짐..
(왼쪽에 허연애가 2번째로 구운애)
걍 먹었다.

오늘은 그래도 참 뿌듯한 일요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