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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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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 /레베카 댄버스 부인Mrs. Danvers난초에 피는 꽃은 특별해다 죽었다고 생각했을때 검게 시들은 풀잎 사이로 다시 붉은 꽃을 피우지그년 난초처럼 되돌아올걸 난 알아영원한 생명 죽음을 몰라그녈 굴복시킬 순 없어 그 누구도우리 곁에서 숨을 쉬어난 느낄 수 있어 난 들려자신을 되살리라고 난초는 그녀의 분신이었어그녈 닮은 꽃 신비로웠지때론 갑자기 시들다가도 그녀 손길에 살아났어그래 지금 그녀처럼 죽은듯이 있지만영원한 생명 죽음을 몰라그녈 굴복시킬 순 없어 저 바다도어둠 속에서 언제나 서성이며 우릴 지켜봐조용히 떠나지 못한 채 절대 길들일 수 없는 사람당당했었지 누구보다 영리해어떤 남자도 그녈 다 가질 순 없어자유로운 영혼 영원한 생명 죽음을 몰라그녈 굴복시킬 순 없어 그 누구도우리 곁에서 숨을 쉬어난 느낄 수 있어 ..
장세용 - 나의 고양이 장세용 - 나의 고양이 너 예쁜 얼굴로 말썽만 부려도 내품에선 얌전한 고양이 하루종일 멋진 단장을 하고 내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려 난 귀여운 네가 동그란 눈으로 나를 볼땐 더 사랑스러워 하루종일 내가 보고싶다고 괜한 투정도 부리곤해 눈을 감고 햇살이 비치는 낮은 언덕길을 너와 함께 걸어볼까 살짝 꼬리를 드는 새침한 네 모습이 귀여워 웃음이 나 언제나 나만의 노래가 되길 나를 위해 푸른 하늘의 은빛 전성률처럼 나만의 너이길 영원토록 내게 약속해 준다면 너무나 행복할꺼야 하루종일 내가 보고 싶다고 괜한 투정도 부리곤해 눈을 감고 몸을 웅크린채 내 무릎에 앉아 잠든 너를 바라보면 내가 잊어버렸던 아름다운 추억들 자꾸만 생각이 나 언제나 나만의 하늘이 되길 나를 위해 맑은 하늘의 반짝인 저별들 처럼 나만의 너이길..